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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72) 칼 한 자루로 위기를 벗어난 관우, 복황후를 때려죽인 조조
유비가 익주목이 되어 제갈량과 정무(政務)를 논하고 있을 때 형주로부터 관평이 왔습니다. 마초가 투항했다는 말을 들은 관우가 서천으로 와서 그와 한번 겨뤄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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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71) 유비가 드디어 익주를 차지하다
장로가 유장을 지원하기로 결심했을 때, 유비를 사로잡아오겠다고 호언장담한 자는 바로 마초였습니다. 장로는 크게 기뻐하며 마초에게 2만 명의 군사를 내어주었습니다. 마초는 유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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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70) 죽음으로 주인을 지킨 장임, 사욕으로 주인을 판 법정
장비는 엄안을 은의(恩義)로 항복시킨 후, 서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책을 물었습니다. 그러자 엄안은 패전한 장수가 두터운 은혜를 입었으니 화살 한 대 쏘지 않고 곧장 진격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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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9) 낙봉파에서 죽은 방통, 엄안을 지혜로 항복시킨 장비
유비가 낙성을 공격하기 위하여 방통과 논의하고 있을 때 마량이 제갈량의 친서를 들고 왔습니다. 편지의 내용은 태백성(太白星)이 낙성(雒城)에 이르러서 우리의 장수 신상에 나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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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8) 빈 합을 보고 자결한 순욱, 가맹관에서 야망을 키운 유비
조조는 손권에게 쳐들어가기 전에 위공(魏公)되었습니다. 이와 함께 구석(九錫)을 더하여 위세와 영화가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. 모든 신하가 반겼지만 최측근인 순욱은 반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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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7) 조조! 당신이 죽지 않아 내가 발 뻗고 잘 수가 없소
유비가 드디어 서천으로 들어왔습니다. 방통과 법정은 유비에게 마중 나온 유장을 처치하면 힘 안 들이고 서천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. 하지만 유비는 거부했습니다. 두 사람이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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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6) 장송을 내친 조조와 어부지리로 서천 지도를 얻은 유비
조조가 마초를 무찌르고 허도(許都)로 돌아오자 헌제는 친히 나와 영접을 했습니다. 또한, 조서를 내려 그 공을 치하했습니다. 조서의 내용을 살펴볼까요? 조정으로 들어와 헌제를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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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…명동의 ‘전지현 짜장면’ 실화 유료 전용
지난 8월 24일로 한‧중(중화인민공화국) 수교와 한‧대만(중화민국)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.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(서울 중구 명동 2길 27) 주변은 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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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바타 감독도 EBS 출연했다, 석학 81명 ‘위대한 섭외’ 비밀 유료 전용
조지프 나이 전 미국 국방부 차관, 『빈곤의 종말』 저자 제프리 삭스, 『총, 균, 쇠』의 재레드 다이아몬드, 『허삼관 매혈기』를 쓴 소설가 위화, 영화 ‘아바타’의 감독 제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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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5) 교마어(交馬語)와 편지 한 통으로 한수와 마초를 이간한 조조
조조와 마초는 위수(渭水)를 사이에 두고 대치했습니다. 승부가 나지 않자 전투는 시일이 오래 걸렸습니다. 조조는 매번 마초의 공격을 받아 영채를 세우지 못하자 전전긍긍하고 있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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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4) 수염을 잘라 마초의 공격에서 목숨을 구한 조조
조조는 순유의 계책대로 마등을 제거하자 한시름 놓았습니다. 곧장 남정(南征)을 도모하기로 뜻을 굳혔습니다. 이때 유비가 군사를 조련하고 군마를 수습하여 서천(西川)을 빼앗으려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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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3) 춘향의 간드러진 아양에 마등 삼부자의 목숨이 날아가다
유비가 제갈량과 방통을 모사로 삼아 군사를 모집하고 말과 군량을 거두어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조조에게 들어갔습니다. 이 말을 들은 조조는 즉시 모사들을 불러 남정(南征)을 상의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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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2) 하늘이시여, 주유를 내놓고 어찌 또 제갈량을 내셨나이까
주유는 제갈량을 무찌르지 않고는 아플 수도 없었습니다. 그래서 더욱 서천을 뺏고 싶었습니다. 손권은 아우 손유를 보내 주유를 돕도록 했습니다. 주유가 힘을 얻어 군사를 이끌고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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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1) 유비와 연대감 뽐낸 주유, '가도멸괵(假道滅虢)'으로 유비를 치려하는 손권
주유는 제갈량의 계략에 걸려 패하고 시상으로 돌아왔습니다. 장흠이 손권에게 이 사실을 고하자 손권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습니다. 주유가 원한을 풀어달라는 편지까지 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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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60) 매번 실패하는 주유의 계략, 손부인과 형주로 돌아온 유비
유비는 젊고 아리따운 손부인과 혼례를 치르고 신방으로 들어가다 기절할 뻔했습니다. 등불 휘황한 방 안에는 검을 차고 양쪽에 늘어선 시녀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. 방 안 여기저기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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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9) 유비, 손부인을 맞이해 촉오동맹을 견고히 하다
노숙은 유기를 조상(弔喪)하고 형주를 돌려받으러 갔다가 제갈량의 계책에 빠져 서천을 얻은 후에 돌려주겠다는 문서 한 장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. 손권은 먼저 주유에게 갔습니다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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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8) 혈기만 믿던 손권, 합비에서 장료에 패하고 태사자도 잃다
유비는 마량이 계책을 올린 네 개의 군을 모두 차지하자 매우 흡족했습니다. 게다가 노장 황충과 위연까지 얻었으니 마음마저 든든했습니다. 하지만 제갈량은 위연을 보자마자 당장 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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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7) 관우와 황충, 맞붙어 의기(義氣)를 나누고 서로를 신뢰하다
조운이 경국지색까지 멀리하며 계양을 차지하고 공을 세우자, 장비도 뒤질세라 무릉군을 바치겠노라고 장담하고 나섰습니다. 제갈량은 장비에게서 군령장을 받고 3천명의 군사를 내주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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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6) 유비, 형주를 차지하다
주유는 제갈량이 형주와 양양을 기습 점거하자 화가 치밀었습니다. 남군전투 때 맞은 쇠뇌의 독이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상처가 덧나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. 주유는 반나절이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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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5) 걱정이 같으면 서로 힘을 합치고, 잇속이 같으면 서로 다툰다
조조를 화용도에서 놓아준 관우는 군령장에 쓴 대로 유비와 제갈량에게 죽음을 청했습니다. 제갈량이 군법대로 관우를 처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. 유비가 죽음에 처한 관우를 살려줄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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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4) 화용도로 도망 온 조조를 은의(恩義)로 놓아준 관우
조조는 선단(船團)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자 망연자실했습니다. 장요가 작은 배 한 척을 몰고와서 조조를 구했습니다. 조조가 한숨을 돌리기도 전에 황개가 소리치며 뒤쫓아 왔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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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3) 제갈량의 동남풍 한 방에 박살 난 조조의 전함
주유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넘어져 인사불성이 되자 동오 진영은 발칵 뒤집혔습니다. 황급히 의사를 부르고 손권에게 알리며 전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노숙은 걱정되고 답답한 마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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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2) 인생이 얼마이뇨, 술 마시며 노래 부르자!
방통은 동오의 계략을 간파당하자 소스라치게 놀라서 돌아보았습니다. 다름 아닌 서서였습니다. 방통은 오랜 친구인 서서를 보자 놀란 가슴을 추스르며 마음을 놓았습니다. 마침 주변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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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51) 황개는 몸으로 고육계를, 방통은 머리로 연환계를 펼치다
주유는 황개의 고육계(苦肉計)를 통해 조조군을 화공으로 무찌르고자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. 황개와 친한 감택이 이를 간파하고 자신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. 감택은 말주변이 좋을 뿐만